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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분석 논문 설교(전개식)분석-David Buttr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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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설교(전개식)분석-David Buttrick.hwp (File Size: 100.5KB/Download: 0)

설 교 자: David Buttrick

설교제목: 장터의 아이들

설교본문: 마태 11:16-19(누가 7:31-35)

설교출처: Speaking Parables: A Homiletic Guide(Louisville, Kentucky: Westminster John Knox Press, 2000) 139-141.

 

* 본 연구논문은 프리칭26(2006.6): 34-40에 실려 있음.

 

[설교본문]

 

서론: 오늘의 세계는 예수께서 걸어 다니던 세계와 매우 다르다. 자동믹서가 옛날의 맷돌을 대신하였으며, 가정의 수돗물이 옛날 동네의 우물을 대신하였다. 자동차 시보레(Chevrolet)가 비싸기는 하지만 옛날의 교통수단인 낙타보다 더 빠르다. 세계는 변해왔다. 그러나 어린아이들의 세계는 변하지 않았다. 예수 시대에 살던 아이들은 숨바꼭질이나 돌차기 놀이, 인형놀이와 주사위놀이, 그리고 심지어는 장기놀이를 하였다. 오늘날의 아이들이 엄마의 높은 구두를 신고 목욕 수건을 머리에 두르고는 마치 신부인 것처럼 결혼 행진을 하면서 놀듯이, 옛날의 아이들도 비단을 걸치고 팔찌를 끼고는 의기양양하게 걸어가는 흉내놀이를 하며 놀았을 것이다. 이렇게 아이들이 결혼식이나 장례식 흉내놀이 하는 것을 본 예수님은 이 세대 사람들을 무엇에 비길까?”라고 말씀하셨다. 이 세대는 아이들이 편이 갈라져 흉내놀이하는 것을 거절하는 것과 같다. “우리가 너희에게 피리를 불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았고, 우리가 애곡을 하여도 너희는 울지 않았다.” 우리의 일부러 꾸미는 시대에 대해 말씀하시는 그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가? 우리는 예수님의 비유에 의해 비난받지 않을 수 있는가? 우리는 서로의 슬프거나 기쁜 삶에 기꺼이 감동을 받지 않으려는 무감각한 까다로운 사람들이 아닌가?

 

1. 우리의 삶은 아이들의 놀이와 같다. 놀이를 하는 아이들에게서 바보처럼 웃다가도 갑자기 눈물을 자아내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우리의 삶은 마치 소꿉놀이를 하는 아이들의 드라마처럼, 기쁨과 슬픔, 고통과 기쁨, 그리고 시련과 편안함이 혼합되어 있는 것이다. 수년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이 모든 희노애락이 하나로 포장되어간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우리 각자의 과거 생활이 어떠했는지를 돌아보자. 상대방에게 수줍게 구애하던 일, 절박한 사랑, 아이 출생이 주는 승리감, 같이 고통을 감당할 때의 흥분, 용서가 가져다주는 영광스러움 등을 기억해보라. 가족들이 즐겁게 나누던 농담들이나, 커다란 손해로 인해 숨이 막힐 정도로 좌절하고 짜디 짠 눈물이 영혼을 적실 때를 기억해보라. 이처럼 우리의 삶은 푸르고 밝은 여름의 대낮처럼 변함이 변화가 없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삶은 열대성 폭풍에 더 가까워서 쉽게 예측할 수 없으며 자주 변한다. 삶은 야전 병원에서 죽어가는 한 젊은 병사가 자신의 아들이 태어났다는 말을 듣고는 웃으면서 동시에 울부짖는 것과 같다. “오 하나님, 이런 것이 인생이란 말입니까?” 그렇다. 인생이란 아이들의 놀이와 같아 울다가 곧 웃는 다양한 기분들로 이루어진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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