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분석 논문 설교(예언자적)분석-Ernest Campbell
- KALAH
- 15
- 0
첨부 1
- 설교(예언자적)분석-Ernest Campbell.hwp (File Size: 28.0KB/Download: 0)
설 교 자: Ernest T. Campbell
설교제목: 변할 것이냐 변하지 않을 것이냐
설교본문: 전도서 3:1-8
설교출처: Riverside Church(New York), 1969년 1월 19일 주일설교
The Library of Union Theological Seminary, New York
* 본 연구논문은 「프리칭」21권 (2006.1):34-40에 실려 있음.
[설교 본문]
“사느냐 죽느냐”는 햄릿(Hamlet)의 문제였다. 그러나 우리의 문제는 “변할 것이냐 변하지 않을 것이냐”이다. 변화의 바람은 우리의 가정을 통해 불기시작하고, 대학과 학계로 퍼지고, 산업지대를 향해 돌진하고, 법정과 국회를 강타하고, 교회를 향해서도 전례 없이 격렬하게 불고 있다. 우리는 익숙한 관습과 버릇의 피조물이다. 그래서 변화는 우리를 조롱하고 좌절시키는 것 같다. 마치 매우 그럴듯하지 않은 곳에서 갑자기 튀어나와 장난꾸러기 웃음을 띠며 “변할 준비 됐어? 안 됐어? 자 간다!”라고 외친다.
변할 것이냐 변하지 않을 것이냐. 이것은 그리스도인이 변화에 대해 반응하는 것이 얼마나중요한 것인지를 묻는 매우 긴급한 문제이다. 변화에 대한 우리의 태도가 우리의 정치적인 배경, 경제적 상태, 친구들, 매년 맞는 생일에 말하는 소원들, 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여하신 기질과 같은 것들에 의해 결정되어야 하는가? 아니면 변화를 받아들이거나 거부하도록 만드는 심적 경향이 하나님에 대한 믿음에 의해 주어져야 하는가?
바라건대, 우리의 믿음에는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어떤 것이 있어야 한다. 여러분이 알고 있듯이, 기독교의 가장 오래된 신조는 “예수 그리스도는 주님이십니다.”는 주장이다. 어떤 주님이신가? 분명히 내 생명의 주님이시다. 나는 내 죄와 장래를 그분에게 드렸다. 나는 내 주권을 그분의 뜻에 굴복시켰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나의 주님이시다. 그러나 우리가 이 사실을 말할 때, 우리는 그분이 교회의 주도 되신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 교회는 내 교회나 여러분의 교회가 아니며, 심지어 우리들의 교회도 아니다. 이 교회는 그분의 교회이다. 사도 바울은 이 사실을 여러 곳에서 분명히 언급한다. 예를 들어, 에베소서 4장 15-16절을 보자: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