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도화 교수 설교 방송
오늘날 교회 안에서 낯선 자들에게 베푸는 환대는 정의만큼이나 중요합니다. 우리가 낯선 자들에게 환대를 보여주는 것은 단순히 그들이 그것을 필요로 하기 때문만이 아닙니다. 우리 역시 그것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교회 문 앞에 온 낯선 자들은 우리들 역시 이곳에 낯선 자들이라는 것을 상징하고 기억나게 하는 살아있는 증인들입니다. 교회는 우리의 집이 아닙니다. 우리의 식탁이나 음식, 숙소가 아닙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집입니다. 하나님의 식탁, 음식, 숙소입니다. 우리도 순례자요 방황하는 자, 이방인이요 낯선 자들이며, 심지어 하나님의 원수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들도 이 놀라운 은혜의 장소에로 환영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처럼 낯선 자들에게 환대를 보여주는 것은 “우리도 당신들과 함께 여기에서는 걸인들입니다”라고 말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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