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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방송 에세이 한발 늦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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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안하셨습니까? 저는 계명대학교 교목실장 허도화 목사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최근에 좋은 직장이 무엇인, 대답을 교직, 교사라고 이야기 합니다. 초등학교, 고등학교 선생님 말이지요. 처음에 교사로 발령받는 분들이 어디로 가고 싶냐 하면, 모두다 대도시, 그리고 조금 편한 곳 그런데 가지요. 그 중에 한 가지 요소는 아이들이 조금 실력이 좋아서 교육을 하면 좋은 효과가 나타나는 것 이런 것 이지요. 상대적으로 벽고지는 잘 안 가려고 그러지요. 성적순으로 간다고 그러니까, 좋은 성적으로 해서, 자기가 원하는 곳을 선정하는데, 이런 문제는 어느 나라나 있는 것 같아요. 이것은 참 심각한 문제입니다. 미국의 경우 Teach for America라고 하는 운동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아주 우수한 대학의 졸업생들에게 찾아가서 그런 벽고지로 가서 2년 동안 교사로 헌신해달라고 요청하는 홍보활동입니다. 놀라운 것은 앞을 다투어서 그 유능한 학생들이, 다른데가면 월급을 몇 배를 받을 수 있는데 불구하고 그런 벽고지에 가서 학생들을 가르칩니다. 유능한 지역과 벽고지의 아이들의 학력차이가 최대 3년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나라의 미래에 아주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것처럼 우리가 만약에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부름을 받은 사람들이라고 확신한다면, 교사들이 골고루 어떤 지역이든지 가서 오히려 더 나라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벽고지에 가서 헌신해야만, 그것이 교육자의 의미가 있듯이, 사명을 감당하듯이,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남들이 정말 관심 갖지 않는 힘들고 어려운 지역에 가서 그 나라 확장을 위하여서 애를 써야 합니다. 성경에 보면 우리에게 하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자네 한발 늦었네 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라 가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열심히 쫓아가가지고 예수님을 모셔놓고, 자기들이 원하는 것, 관심사, 목적을 성취하기 위하여 그분께 계속 붙어있게 되는데, 성경은, 예수님이 그 때마다 자꾸 앞서서 더 나가시고 또 나가시고 이동하십니다. 계속 움직여 나가십니다. 제자들은 계속 쫓아가지요, 예수님을 따라서는 쫓아 가야됩니다. 왜 그럴까? 그들은 늘 한발 늦습니다. 한발 늦는 이유가요, 예수님은 우리를 제자들로 부르실 때에, 한 곳에 머물러 있기를 원치 아니하십니다. 그분이 생각하시는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을 위하여서 끊임없이 우리를 앞으로 이끌고 가시는 거에요.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편안한 것에 머물지요.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하여 그곳에 정착해버립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미래를 위하여 안 좋은 것이지요. 신앙생활, 제자도 예수님을 따라간다는 것은 어디로 가시는지 확실히 알지 못하고, 그 길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따라가는 것입니다. 믿고 따라가는 것 이지요 그래서 신앙이 참 중요합니다. 그런데, 신앙생활의 놀라운 축복은 무엇이냐면, 알지 못하고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가운데 주님을 믿고 따라가지만, 따라가는 과정 속에서 놀라운 축복을 얻습니다. 기적을 체험합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 다 지난날 신앙생활을 돌이켜 볼 때에, 내가 목표했던 것은 혹시, 아직은 성취하지 못했을 지라도, 그보다 더 크고 놀라운 것을 따라가는 과정에서 얻었기 때문에 지금도 주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수고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이점 우리가 잊어버리면 안 됩니다. 한발 늦었습니다, 라는 말보다는 주님을, 한발 앞서서 계속 우리를 인도하고 가시는 예수님을 따라서 아까 말씀드린 유능한 교사들 일수록 나라의 장래를 위하여 벽고지를 오히려 선택해서 가서 헌신하는 것처럼 우리 또한 그런 정신으로 신앙으로 일한다면 하나님 나라는 굉장히 강해지고 확대될 것이며, 그런 과정 가운데 우리가 구하지도 않고, 기대하지도 않았던 놀라운 축복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신앙생활에로 초대받은, 그 초대를 받은 사람들의 그들만이 얻을 수 있는 축복이지요. 이 축복이 여러분에게 임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대구 CTS 2006.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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